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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75호 공연전시

●연극 한강의 기적
·일시: 5월 16일 ~ 19일까지
·장소: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문의: 1566-7897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연극 한강의 기적이 5월 16일에서 19일까지 열린다. 이 연극은 1910년대에 태어난 박정희, 정주영, 이병철, 같은 시대를 산 이들 3명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난 2월 25일 새 정부 출범 전 박근혜대통령이 인수위원 회의에서 ‘한강의 기적’을 언급하며 모든 국민이 ‘잘 살아보세’라는 경제패러다임의 구축을 다짐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역사 기록극 형식으로 풀어낸 연극이다.●뮤지컬 러브레시피
·일시: 3월 14일 ~ 6월 16일까지
·장소: 문화예술 전용극장 CT
·문의: 053-256-0369

3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뮤지컬 러브레시피가 문화예술 전용극장 CT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기억의 식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메모리아’에서 커플들의 ‘사랑의 기억’을 추출해 만들어낸 향신료로 요리하는 세프칸이 있다. 뮤지컬 러브레시피는 사랑에 빠진 커플들에게 한 번쯤 판타지적인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이야기하다
·일시: 3월 28일 ~ 6월 16일까지
·장소: 떼아뜨로 중구
·문의: 053-256-0369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이야기하다’가 3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떼아뜨로 중구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어스름한 저녁 공원의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여자, 때마침 공원을 지나던 남자 바닥에 버려져 있는 주인 잃은 노트를 발견하고 여자에게 다가가 노트의 주인이냐고 묻지만 여자의 것이 아니다. 낯선 남자를 경계하며 얘기하기를 꺼려하는 여자와 계속 넉살 좋게 대화를 시도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이야기는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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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