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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8호 공연·전시]

●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 일시: 10월 10일 ~ 10월 11일까지

· 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 문의: 053-666-6023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10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틀간 공연된다. 아름다운 대사와 극적인 구성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로미오와 줄리엣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대표적인 오페라이며 올해로 450년을 맞은 셰익스피어의 탄생을 기념한다.


●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 일시: 10월 3일 ~ 10월 19일까지

· 장소: 계명아트센터

· 문의: 053-762-0000

10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선정한 월드 배우들이 정교한 분장과 의상으로 30여 마리의 젤리클 고양이를 연기한다. 특히 클라이맥스로는 180회 넘게 레코딩 될 정도로 사랑받은 세계적 명곡 ‘Memory’가 울려퍼질 예정이다.


●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 일시: 9월 12일 ~ 10월 19일까지

·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1-13전시실

· 문의: 053-655-4789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가 9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올해 5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Photographic Narrative를 주제로 31개국 250명의 작가가 참여해 급속히 변화하는 사진과 사진 원래의 정체성을 다채로운 표현방법과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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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