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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호 공연∙전시]

● 클래식 <One Strings ensemble - 봄의 시작 >
일시: 2019.3.24./ 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문의: 053-252-0724

‘원 스트링스 앙상블’은 국내외에서 정통 클래식을 공부한 젊은 연주가들로 구성된 앙상블 팀이다. 이번 공연은 각 파트별로 단독으로 연주하는 실내악으로 진행되어 합주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연주가들의 섬세한 연주를 느껴볼 수 있다.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클래식 연주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 전시 <김성룡 : 흔적 - 비실체성>
일시: 2019.01.17.~ 3.31./ 장소: 봉산문화회관/ 문의:053-661-3500

이번 전시는 김성룡 작가의 단독 전시회로 열린다. ‘비실체성’이라는 주제 아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만의 독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미지는 기이한 상상력을 불러온다. 관객들은 작품을 만나며 상상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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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