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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호 공연전시]

연극 <술래잡기 - 대구>
다중인격 심리 서스펜스 연극 ‘술래잡기’가 대구를 찾는다. 살인죄로 13년 동안 감옥에서 지낸 주인공 ‘강대수’는 이유도 모른 채 어느 밀실에 감금되고, 그곳에서 만난 2명의 여자들과 함께 납치범이 주는 메시지로 탈출을 꾀하는데……. 숨 막히는 분위기와 소름 돋는 반전으로 올 여름 대학로를 강타한 스릴러 탈출극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다!
일시: 8월 11일~9월 10일/장소: 아트플러스씨어터/문의: 053-422-7679

오페라 <일 트리티코>
작곡가 푸치니의 숨은 걸작 ‘일 트리티코’가 대구를 찾아온다. 웅장한 음악과 감성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최고의 오페라가 펼쳐진다. ‘죽음’이라는 주제 뒤, 삶에 대한 고뇌와 행복을 그린 각기 다른 세 작품 ‘외투’, ‘수녀 안젤리카’, ‘쟌니 스키키’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 삶과 죽음, 꿈과 희망을 노래한 ‘일 트리티코’와 함께 새 학기를 맞아보자!
일시: 9월 11일~14일/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문의: 053-666-6000/6170

영화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가수 김광석. 그의 노래에 담긴 뜨거운 삶과 사랑을 스크린을 통해 추억할 수 있다. 김광석의 죽음 이후, 20여년이 지나도록 베일에 쌓여있는 마지막 날의 치열한 흔적을 그의 음악 인생을 통해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 부모님과 함께 김광석의 향기를 되새기며 추억에 젖어보는 건 어떨까?
개봉일: 8월 30일/장르: 다큐멘터리/상영시간: 8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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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