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4℃
  • 구름조금강릉 0.2℃
  • 맑음서울 -3.4℃
  • 구름조금대전 -1.9℃
  • 연무대구 2.3℃
  • 연무울산 2.6℃
  • 연무광주 0.6℃
  • 흐림부산 3.0℃
  • 구름많음고창 -0.9℃
  • 흐림제주 7.0℃
  • 맑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4.1℃
  • 구름조금금산 -2.7℃
  • 흐림강진군 1.6℃
  • 흐림경주시 2.8℃
  • 흐림거제 3.0℃
기상청 제공

[1129호 공연전시]

● 연극 <사랑일까?>
· 일시 : 7월 29일 ~ 10월 3일
· 장소 : 여우별아트홀
· 문의 : 010-2875-1931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연극 ‘사랑일까?’가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동성로 여우별 아트홀에서 열린다. 남녀 주인공이 상대방의 고통과 슬픔을 대신 느끼며 벌어지는 각종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 전시 <기억공작소Ⅳ - 이명호展>
· 일시 : 8월 12일 ~ 10월 16일
· 장소 : 봉산문화회관
· 문의 : 053-661-3500
‘기억공작소Ⅳ - 이명호展’이 봉산문화회관에서 8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66일간 열린다. 이 전시는 예술을 통하여 현재, 이곳의 가치를 기억하려는 시도이다. 예술은 자신이 탄생한 환경의 오래된 가치를 근원적으로 기억하게 한다. 이 전시를 통해 기억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 콘서트 <조수미 콘서트>
· 일시 : 9월 29일
·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 문의 : 053-666-6000
오는 9월 29일 ‘조수미 콘서트’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제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 콘서트는 그녀의 30년 연주인생을 집대성하여 오페라 아리아, 가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이 내린 목소리의 소유자라 불리우는 그녀, 조수미의 30년을 들어보자.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