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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호 공연∙전시]

●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일시: 2018.8.10.~8.12./ 장소: 계명아트센터/ 문의: 053-762-0000
자신이 돈키호테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히나가 그의 시종인 산초와 함께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며 모험을 찾아다니는 이야기. 토니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대한민국 뮤지컬 어워즈 6개 부문을 수상하며 1965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50여년 동안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대구를 찾는다.

● 전시 <여전히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일시: 2018.6.14.~10.28./ 장소:대구 엑스코/ 문의: 070-4633-1845
작년 겨울, 많은 일개미들의 심금을 울린 생활밀착형 전시회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가 ‘여전히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로 돌아온다.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생각,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어 하는 사회를 반영한 전시회이다. 일탈을 꿈꾸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 올 여름 대구 엑스코를 찾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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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