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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호 공연전시]

연극 <셜록홈즈>
일시: 4월 27일~6월 18일/장소: 문화예술전용극장 CT/문의: 053-252-5733
127년 전, 아서 코난 도일의 손끝에서 탄생한 명탐정 셜록홈즈가 대구의 어느 소극장에서 되살아난다. 원작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중간 중간에 튀어나오는 웃음과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극의 재미를 더해 관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명탐정 홈즈의 기막힌 추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아보자.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일시: 5월 5일~6월 11일/장소: 여우별아트홀/문의: 010-2875-1931
세상에서 가장 길면서도 가장 짧은 것. 가장 하찮은 것 같으면서도 가장 회한을 많이 남기는 것. 그것은 바로 시간이다. 주인공 온조는 인터넷에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해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해결해주며 자신의 시간을 판다. 사람들의 여러 가지 의뢰를 해결해 주던 중 온조는 도난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영화 <특별시민>
개봉일: 4월 26일/장르: 드라마/상영시간: 130분
“사람들이 믿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선거야” 서울시장 ‘변종구’는 최고 권력을 지향하며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정치 9단이다. 차기 대권을 노리며, 헌정 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종구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며 선거에 위기가 거듭되는데……. 선거는 전쟁, 정치는 쇼! 1,029만 명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또 한 번의 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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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