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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RUMA Ribbonized Concert


일시 : 12.5
장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문의 : 02-2658-3546

이루마가 ‘YIRUMA, Ribbonized Concert’로 2년만에 대중들 앞에 선다. 성남, 대전, 부산 등을 돌며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있는 이루마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서는 드물게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내 연주 음악 장르의 성장과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일시 : 12.6
장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문의 : 1688-8616

올해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임동민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이 6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첫 독집 앨범 발매를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에서 임동민은 슈베르트 즉흥곡, 라벨 라 발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4번, 31번 연주를 선보인다.일시 : 12.23 ~ 12.25
장소 :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
문의 : 1644-4484

대한민국을 비보이 열풍으로 몰고 온 익스트림 크루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뉴 버전을 선보인다. 본 작품은 한 발레리나가 Street dance를 접한 후 문화적 충격을 받고 B-Boy에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춤으로 그린 작품으로서 역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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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