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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호 공연전시]

● 연주회 <피아노시리즈Ⅲ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
· 일시 : 10월 22일
· 장소 : 수성아트피아
· 문의 : 053-668-1800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와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가 대구 관객들과 오는 10월 2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만난다. 이번 무대에서는 스크라빈의 ‘12개의 에튀드’와 ‘소나타 5번’,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할 예정이다.

● 뮤지컬 <김종욱 찾기>
· 일시 : 10월 22일 ~ 11월 8일
· 장소 : 봉산문화회관
· 문의 :1599-1980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남자와 이 회사에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고 의뢰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공연을 통해 공감하고 첫사랑에 대한 공감과 추억을 찾아보자!

● 오페라 <텔레폰 & 미디움>
· 일시 : 10월 27일 ~ 10월 29일
·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 문의 : 053-666-6023
대구오페라하우스 내의 오페라살롱에서 즐길 수 있는 오페라 ‘텔레폰 & 미디움’이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다. 텔레폰과 미디움은 함께 공연되는 짧은 오페라지만 연출가 메노티가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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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