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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호 공연전시]

● 전시 <안데르센 이야기展>
· 일시 : 11월 10일 ~ 2월 26일
· 장소 : 대구근대역사관
· 문의 : 053-606-6430

지난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안데르센 이야기展’이 열린다. 덴마크의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생전에 다양한 상상력을 발전해 만든 종이인형 모티브와 영상작품 및 이야기들로 구성된다. 또한 소파 방정환이 창간한 최초의 순수 어린이 잡지 ‘어린이’도 공개된다.


● 뮤지컬 <판타스틱>
· 일시 : 11월 25일
· 장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 문의 : 02-3143-5959

퓨전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이 오는 11월 25일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타악, 판소리, 코믹, 비보잉, 사물놀이 등 각양각색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퓨전국악의 새로운 포문을 연다. 전통악기로 풀어내는 한국의 소리를 들어보자. 우리학교 재학생은 반값 할인된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 연극 <오백에 삼십>
· 일시 : 8월 26일 ~ 오픈런
· 장소 : 대구아트플러스씨어터
· 문의 : 053-422-7679
연극 ‘오백에 삼십’이 대구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오픈런(상연 기간을 지정하지 않음)으로 열리고 있다. 보증금 500에 월세 30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잘 모르는 무관심한 세상을 코믹하게 담아낸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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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