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어플놀이터 - Google Trips

Google Trips와 함께 편안하게 여행하세요!

여행을 할 때 보통 무작정 여행을 떠나고 보는 무계획파와 꼼꼼하게 모든 일정을 짜고 떠나는 계획파로 나눠집니다. 계획파의 많은 일 중에서 정보 검색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죠.

정보 검색을 훨씬 편하게 해주는 앱인 구글 트립스는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가고 싶은 도시를 검색하여 여행 정보를 찾아볼까요? 저는 최근 친구들이 많이 다녀오고 있는 오사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 구글만의 방대한 여행정보가 가득
도시에 대한 정보는 총 7가지 항목(예약, 해야할 일, 저장된 장소, 하루 일정, 음식과 마실거리, 탈 것, 알아둬야 할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예약’은 내 메일에 있는 교통, 숙박 일정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어 여행을 할 때 자신의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계획파들이 꼭 봐야할 ‘해야할 일’ 메뉴입니다. 이 메뉴에는 핫스팟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잘 모르는 지역 주변명소들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명소들은 상세한 위치(지도), 웹사이트, 전화번호, 영업 시간, 리뷰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당 장소가 마음에 든다면 별을 클릭해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메뉴인 ‘저장된 장소’는 내가 별표한 장소를 볼 수 있으며, 네 번째 메뉴인 ‘하루 일정’에서는 구글이 인기, 위치, 일정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하루 스케줄을 자동으로 세워줍니다. 검색 시 오전, 오후, 하루 종일로 구분해 스케줄을 만들 수 있고, 여행하는 요일을 지정하면 박물관이나 미술관 운영시간을 고려해 스케줄을 세워줍니다. 다섯 번째 ‘음식과 마실거리’에는 지역 특유의 음식에 대한 소개가, 핫스팟 탭에는 관련 맛집 정보와 위치, 리뷰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맛집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놓쳐선 안 되는 정보입니다. 그리고 ‘탈 것’에는 해당 도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 정보로 지하철, 버스, 택시, 자전거, 걸었을 때 알아두어야 할 점이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둬야 할 것’은 위급 시 꼭 필요한 병원, 환전, 쇼핑에 대한 정보들이 나와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글 트립스 앱은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내가 별표한 명소가 근처에 있다면 알려줍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구글 트립스가 여행 계획에 대한 스트레스를 확 줄여드릴거라 믿습니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