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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호 독자마당] 내가 만든 인생의 명언

내가 이 곳 계명대학교 간호학과 석·박사 과정과 일 그리고 육아를 함께 이어나가면서 육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힘들 때 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하여 지어낸 명언이 있다.

“내 혼이 담긴 노력의 땀방울이 모여 비가 내리면, 그 물을 머금은 내 꿈이 찬란하게 꽃 필 것이다.”

이 명언을 방안 곳곳에 써 붙이고 아침에 눈을 뜨면 큰 소리로 3번씩 읽고 또 자기 전에도 큰 소리로 3번씩 읽고 잠을 청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이전보다 훨씬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 동시에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처음엔 힘들기만 했던 대학원 과정이 이제는 점점 재미있어지고 또 배움에 대한 열정이 더 강해지면서 삶의 의욕이 상승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원 동기들과 선·후배 간에 형성된 정도 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다.
집 안에서의 살림과 육아와 일에 얽매여있는 것보다 대학원에 와서 사람도 사귀며 공부도 하고 또 캠퍼스의 낭만도 느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나의 명언을 읊고 나서야 비로소 느끼게 되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나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말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언제나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살 것을 이 곳 계명대신문을 통해서 한 번 더 다짐해본다. 그리고 오늘도 이 명언을 다시 크게 외치며 하루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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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