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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 선호도, 공기업이 1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아르바이트 취업포털 알바천국은 대학생 1천793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형태로 '공기업'을 꼽은 학생이 26.6%로 가장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대기업'이라는 응답이 25.9%를 차지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외국계기업'(13.6%), '전문직기업'(13.1%), '중소기업'(5.1%) 등의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적성'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31.1%를 기록했다.

'안정성'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29.2%였으며 '연봉'(22.4%), '비전'(10.3%), '성취감'(7.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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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모든 존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들에게,  ‘어머니와 나’ 오늘도 밥은 제때 먹었는지, 수업에서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했는지 물으시는 아빠께 툴툴거렸다. 당신 딸의 나이가 별로 실감나지 않으시는 눈치다. 사실, 저 안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그래 놓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나 같은 학생들이 많으리라. 이 책은 어느 이름 모를 여사님의 일상 목소리를 기록한 것이다. 대화의 상대이자, 책의 저자인 김성우는 바로 그녀의 아들. 70대 초반쯤 되셨을 법한 여사님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거창한 시대적 사건부터 천 원에 산 감자 이야기까지-에 대한 단상들을 꾸밈없는 잔잔한 언어로 들려준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모든 이야기가 편편이 분절된 것이 아닌, 세월만큼 깊어진 그녀의 너그러운 지혜로 꿰어졌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한 여인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구술사이자 그녀의 에세이요,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철학서인 것이다. 문학과 철학의 언어는 때로 우리에게 추상적으로 다가온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는 별 관련 없는, 재주 많은 이들의 영역인양 느껴지기도 한다. 리터러시 연구자로서 문자 자체에 대한 이해력을 넘어 삶이 스며있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해 온 저자는 “나의 어머니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