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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 선호도, 공기업이 1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아르바이트 취업포털 알바천국은 대학생 1천793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형태로 '공기업'을 꼽은 학생이 26.6%로 가장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대기업'이라는 응답이 25.9%를 차지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외국계기업'(13.6%), '전문직기업'(13.1%), '중소기업'(5.1%) 등의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적성'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31.1%를 기록했다.

'안정성'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29.2%였으며 '연봉'(22.4%), '비전'(10.3%), '성취감'(7.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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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