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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취업상담 프로그램’ 열려

면접스킬교육, 면접 메이크업 등 취업에 여러 도움 제공


지난 20일, 21일에 취업지원팀이 주최하는 ‘2016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취업상담 프로그램’이 취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성서 및 대명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에게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 본 프로그램에서는 진로 및 취업 상담과 함께 면접스킬교육, 면접 메이크업,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면접 복장 대여 등의 다양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항공사채용 대비 설명회’, ‘금융권 취업 희망자를 위한 졸업생 멘토링’을 실시하여 해당 직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전해주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1학기와는 달리 학생상담센터 주관이던 ‘U&I 진로탐색 검사 및 피드백’을 함께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진로탐색 검사를 캠퍼스 곳곳에서 시행해 학생들이 찾아갈 필요 없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나경(한국문화정보학·4) 씨는 “따로 시간을 내서 메이크업을 받고 증명사진을 찍는 것보다 시간도 절약되고,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믿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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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