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가 주최하고, 해석 정해영 선생 장학문화재단과 도서출판 신이사가 후원한 ‘제9회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지난 11월 18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권수연(중국학·4) 씨가 ‘중국문화 체험관’을 주제로 은상을 차지하며 개인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권수연 씨를 만나 대회 준비과정과 수상소감을 들어보았다.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다‘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단순한 중국어 말하기가 아닌 외국어와 실무적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권수연 씨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다는 말과 함께 “이번 대회를 추천해주신 중국학과 백수진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학교 대표로 대회에 나가, 학교를 빛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체험관을 통해 중국문화를 접하자‘숨은 중국 문화를 상품으로 만들어 부자 되기’가 전체 주제였던 이번 대회에서, 권수연 씨는 ‘중국 체험관 운영’을 상품으로 기획했다. “물질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해서 다양한 중국문화
지난 12월 2일 아담스채플에서 우리학교 교양합창 클래스가 주최한 ‘2016년 교양합창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황재범(기독교학·교수) 교목실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교양합창 3팀의 합창, 찬송, ‘프라임브라스’의 관악 앙상블, 연합합창,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해(오르간) 교양합창 책임교수는 “학생 2백68명이 만들어내는 화음과 울림을 모두 같이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3일 동천관 101호에서 일반대학원과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한 ‘제73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이번 콜로키움에선 송경인(일반대학원·여성학·박사과정) 씨가 ‘근대 주권 개념이 가정폭력 피해자의 가해자 사망사건 판결에 미치는 영향’를 주제로 발표한 후,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송경인 씨는 “가정폭력은 엄연히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회 범죄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를 사적영역에 가둬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2일 우리학교와 경상북도, 터키의 바흐체세히르 대학교가 주최하고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한 ‘2016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가 성서캠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회의는 ‘실크로드 문명 교류’를 주제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셰나이얄츤 바흐체세히르대학교 총장의 기조연설과 학자 10명의 주제발표, 총평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셰나이 얄츤 바흐체세히르대학교 총장은 여러 공동체가 세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것과 서로를 더 잘 알게 된 것을 실크로드의 의의라고 발표했다. 또한 주제발표는 정치·경제, 문화·예술, 철학·고고학 3가지 분야의 주제로 진행됐다.개회사를 맡은 이중희(회계학·교수)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장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지역은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중간세계로서 전 세계를 매개하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학문적 접근이 요구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한 ‘한국학연구원 국제학술대회’는 ‘인간 본성에 관한 조선 성리학의 철학적 성찰’을 주제로,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의양관 207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과거에 한국 성리학자들이 동북아의 성리학적 전통 속에서 인성과 물성에 관해 피력한 여러 견해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영찬(사회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연구자들이 성리학의 철학적 전통이 가진 가치를 깨닫고 분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한국학연구원이 국제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11월 4일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와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한 ‘여성학연구소 2016 추계학술대회’가 의양관 216호에서 개최됐다. ‘정신분석과 젠더연구’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언어의 혁명, 주체의 혁명’, ‘“사이보그 앨리스”를 성구분하기’, ‘감정적 유대를 구축하는 문화의 형성을 위하여’의 소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조주현(여성학·교수) 여성학연구소장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16 산학협력 엑스포 KC-Startup Festival 학생창업 비법노트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10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및 대학교 신입생의 눈높이 맞춤형 창업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둔 이번 대회에서, 우리학교 Start Up_Boys팀-오민택(경영공학·4), 문보현(경영학·4), 장민재(국제통상학·4) 씨-이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Start Up_Boys팀을 만나 그들의 수상소감과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팀장 오민택 씨는 학생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이야기가 밑받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상을 하려는 욕심보다는 ‘누군가에게 나의 창업 이야기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했습니다.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이호택 교수님과 루프세터의 노현태 대표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나의 경험을 녹여낸 이야기Start Up_Boys팀의 창업 비법노트는 창업하는 과정과 방법,
한국의 누드 사진 1세대 사진가로 불리는 이재길(사진미디어) 교수의 정년회고전이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렸으며, 이재길 교수의 정년을 맞아 50년 작품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재길 교수의 대표작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작품을 포함한 1백20여점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는 교육자로서의 20년 세월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사진들을 정리하는 계기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자리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수업이 아닌 직접 제가 찍은 작품들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재길 교수를 만나 그의 50년 작품 활동과 누드 사진에 대한 그의 신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한국 여성의 미를 드러내다고등학생 때 개인전을 열어 데뷔한 그는, 한국 최초의 패션 사진작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이재길 교수는 패션 사진작가로서 의뢰인이 요구하는 상업적인 사진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사진을 원했다. “패션작가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한국의 패션인 한복 컨셉의 사진을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바로 ‘, 시리즈’입니다.” 이 작품 시리즈는 이재길 교수가 상업적인 영역에서 벗어나 순수한 여성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제5기 지구별 꿈 도전단’ 해단식이 지난 8월 3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윤호섭(간호학·3) 씨가 이끈 우리학교 간호학과 ‘F4’팀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가나의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아프리카로 떠났던 ‘F4’팀의 팀장 윤호섭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가나에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세계 전반적 의료수준 경험하기 위해‘지구별 꿈 도전단’ 프로젝트는 꿈을 가진 전국 대학생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한 글로벌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윤호섭 씨는 간호학도로서 세계 전반적인 의료수준을 경험하고, 후진국에서의 의료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몸으로 느끼고 싶은 생각에 가나로 향했다고 말했다. “그저 ‘친구들과 졸업하기 전에 큰 일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원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쁩니다. 또한 저희가 준비한 활동이 우리학교를 빛낼 수 있어 영광이고, 함께 준비하고 고생한 팀원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힘들었던 만큼 보람찼던 날들윤호섭 씨는 우리나라와 시차가 9시간인 가나 현지 기관과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직접 가서 봉사를
지난 9월 28일 동천관 101호에서 일반대학원과 여성학연구소에서 주최한 ‘제71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신박진영(일반대학원·여성학·박사과정) 씨가 ‘대구 성매매 집결지의 장소성에 대한 여성주의적 접근’을 주제로 발표한 후 토의를 진행했다.신박진영 씨는 “해당 성매매 여성들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방관하고 관심을 가지지 못한 우리들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가 주최한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지난 26일, 27일 백은관 103호와 소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성 관련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26일에 열린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에서는 교육, 모둠 토의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27일 열린 ‘폭력예방을 위한 길거리 전시’에서는 성폭력 예방 홍보물 전시와 성지식 OX퀴즈,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