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5℃
  • 흐림강릉 13.6℃
  • 서울 9.0℃
  • 대전 8.3℃
  • 박무대구 6.3℃
  • 흐림울산 13.6℃
  • 구름많음광주 12.1℃
  • 흐림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6.1℃
  • 구름많음제주 17.9℃
  • 흐림강화 10.1℃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10.0℃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K-Job Star 기업 산업 맞춤형 취업오디션

현직 종사자 초청으로 현실감 높여

 

우리학교가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자 ‘K-Job Star 기업 산업 맞춤형 취업오디션’(이하 취업오디션)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취업오디션은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은행, 에스엘㈜, ㈜피에이치씨 등 지역 기업 4곳과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취업오디션은 참가 업체별 현직 종사자 및 면접 전문가들과 함께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면접에서 겪는 어려움을 진단하는 기회가 되었다.

 

취업오디션에서는 ▶기업체 정보 수집 및 분석 ▶자기소개서 기반 직무분석 ▶기업체 및 직무별 면접 유형 분석 ▶합격자 면접 사례 ▶면접 프로세스 이해 ▶면접 태도 및 스피치 전략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취업오디션에서 1등을 수상한 김정은(관광경영학·4) 씨는 “실제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에 대한 막연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대학일자리센터장) 학생처장은 “비대면으로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면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려 학생들의 취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