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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호 독자마당] 청정캠퍼스를 지키기 위한 노력

우리학교는 아름답고 깨끗한 캠퍼스를 자랑한다. 바깥 캠퍼스는 물론 강의실에서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고, 길가의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도 항상 파릇파릇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우리학교에 놀러오는 일도 많고,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일도 있다. 이 모든 것은 많은 미화직원분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항상 깨끗한 캠퍼스를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맞춰 우리 학생들도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 요즘은 종종 내 또래의 학생들이 캠퍼스 잔디밭을 밟은 채로 지나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또 쓰레기통의 종이에 싸지 않은 채로 껌을 쓰레기통에 뱉거나, 봄이 되면 길가의 꽃을 꺾어서 셀카를 찍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들일 수 있지만, 이것은 분명 깨끗한 캠퍼스 환경 유지에 좋지 못한 일이고, 미화직원분의 노동을 더 힘들게 만드는 일이다.

사람이 살며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깨끗한 환경은 무척 중요하다. 자신의 주변 환경이 우중충하고 불쾌한 기분만 들게 하는 곳이라면, 결코 행복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캠퍼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는 사소한 선행(예를 들면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다든지)을 모두가 함께 해나가는 것은 어떨까? 우리가 공부하고 생활하는 캠퍼스인 만큼, 우리 손으로 지금의 아름다움과 깨끗함을 지켜나간다면 분명 각자 스스로가 뿌듯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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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