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4.0℃
  • 흐림강릉 23.0℃
  • 구름조금서울 25.5℃
  • 맑음대전 27.2℃
  • 구름많음대구 26.2℃
  • 맑음울산 27.9℃
  • 맑음광주 26.3℃
  • 맑음부산 29.6℃
  • 구름조금고창 25.6℃
  • 맑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5.1℃
  • 구름조금보은 24.3℃
  • 구름많음금산 25.2℃
  • 맑음강진군 26.7℃
  • 맑음경주시 25.1℃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다양한 경험이 저의 수상 비결입니다"

Power Korea Leadership Speech 대학 최우수상 유철헌(경찰행정학·3)씨


제 4기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에서 진행된 Power Korea Leadership Speech 대회에서 우리학교 유철헌(경찰행정학·3) 씨가 최우수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유철헌씨는 “이번 스피치대회는 ‘젊음의 날개를 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고 말하면서 “우리학교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대회에 대한 정보를 보고 3주간 준비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부산 구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으며 KAIST를 비롯해 전국 40여 개 대학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유철헌 씨는 ‘거침없이 누려라, 내 인생의 혁명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스피치를 하면서 학회
장, 동아리, KELI 조교, 국외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적어도 일주일에 2~3번의 봉사활동을 하고 1년에 2~3개월 정도 방학을 이용해 여행을 다닙니
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을 보면 ‘도전해라!’ 라는 등의 교과서적인 이야기만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르게 준비기간부터 저의 경험을 위주로 조금 파격적인 내용을 스피치 한 것이 수상을 하게 된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철헌 씨는 “말을 잘 하려면 이론적인 지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학교에 스피치 이론과 관련한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입니다”라며 스피치를 잘하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유철헌씨는 “1학년때는 놀고 2학년때는 경험을 많이 쌓았으니, 지금부터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 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