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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소박물관 방문의 달' 지정

체험학습지를 통해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우리학교 행소박물관은 박물관의 폐쇄성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자 10월을 ‘행소박물관 방문의 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행소박물관을 개관, ‘다시 찾은 민화 - 인당 권정순 여사 기증 작품전’, ‘문화유적답사’, ‘전시유물설명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손근호 학예연구팀장은 “박물관을 찾아오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주고자 체험학습지를 이용할 계획이다”며 “문화유적답사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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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