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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마이스터 초청특강

‘왜 신재생 에너지인가? 그리고 그들의 경쟁력은?’


지난 12월 2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스터 초청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에는 공과대학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전중환(포항공대·명예교수) 박사가 초청됐으며 “왜 신재생 에너지인가? 그리고 그들의 경쟁력은?”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전중환 박사는 “전 세계는 산업혁명이후부터 200년 남짓 화석 연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렇게 화석에너지를 사용할수록 온실가스가 계속해서 축적돼 심각한 지구온난화 현상을 초래했다”며 현 에너지사용의 실태를 꼬집었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는 오래 전 바빌론 문명과 이집트 문명부터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으며 “이제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를 넘어 대체불가능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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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