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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 연합전

대구문화재의 숨결, 시간의 꽃을 피우다, 특별전


지난 8월 18일,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대구광역시박물관협의회 대구지역 14개 박물관이 연합한 ‘대구문화재의 숨결, 시간의 꽃을 피우다’가 행소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합전의 문화재들은 우세정 판각 편액, 여장자수지서 병풍과 같은 서화류와 계본, 준호구, 신호적의 고문헌 등과 더불어 도자기류, 근대유물이 전시됐다.

사진전에 참석한 김지희 사)대구광역시박물관협의회장은 “각 박물관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안전한 전시회가 이뤄졌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문화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사)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전보삼 씨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특히 대구광역시의 이미지 향상과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은 물론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연합전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의미를 다시 되새겼다.

이번 연합전은 대구시박물관협의회 박물관 18개 회원관 중 14개 박물관(경북대학교 박물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등)이 참가했으며, 오는 9월 8일까지 행소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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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