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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초청강연회 ‘우리는 누구인가?’

지역성에 대한 인식으로부터의 출발


지난 23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유아교육대학원 주최로 ‘유아교육대학원 특별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Who are we? : A sense of localness(우리는 누구인가? : 지역성에 대한 인식으로부터의 출발)’라는 주제로 Daniel Walsh(U of Illinois of Urbana-Champaign·교수)박사가 강연했다.

이날 Daniel Walsh 박사는 포르투칼의 유치원 교사 Ana의 말을 인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의 사용과 지역적인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교육과 연구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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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