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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인터불고 회장, 스페인 작가 작품 21점 기증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 돈키호테 판화 연작 12점 포함

 

 

동영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은 지난 8월 19일, 우리학교에 스페인 작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21점을 기증하였다.


기증작은 판화 12점, 목각 5점, 태피스트리 3점, 기타 1점 등 총 21점이다. 또한 달리의 여러 작품들 중 돈키호테를 주제로 1957년 뉴욕에서 제작한 판화 시리즈 전작 12점도 포함됐다. 돈키호테의 초인적인 이미지가 잘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대외협력팀 및 기자재운영팀 관계자에 의하면 기증자인 권영호 회장은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해줄 장소를 모색하던 중 계명대학교에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이유를 밝혔다. 현재 기증 작품들은 행소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며 구체적인 전시계획과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한편, 권영호 회장은 지난 2001년에 우리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득하여 FISEP(섬유·패션산업특화국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경북 칠곡군 소재 임야 약 74만평을 우리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우리학교는 이 부지를 활용하여 권영호 회장의 아호를 딴 ‘동영학술림’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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