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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니세프 협력강화 협정 체결

(뉴욕=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니세프 앤 베너먼 총재를 만나 세계 어린이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한-유니세프 협력강화 협정에 서명했다.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관계자는 "유니세프는 14개 국가와 이런 협력강화 협정을 맺고 있지만, 대한민국과의 협정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한국은 과거 유니세프의 지원을 받다 공여국으로 성장해 전세계에 도움을 주게 된 첫번째 국가"라고 말했다.

베너먼 유니세프 총재는 "유니세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은 불우한 세계 어린이들에게 생명과 같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협정으로 한국 정부와 유니세프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지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전세계 어린이의 권익은 더욱 신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된 협정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한국 정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기본 틀로 하고 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kn020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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