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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에서 배운다] 연세대 '희망과목 리스트' 도입, 학생불만 감소

다중접속 차단 등으로 수강신청 불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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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기간이 되면 교내 온라인 게시판은 서버다운이나 느려지는 현상에 대한 불만의 글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대학들도 같이 겪고 있는 문제이다.

이에 반해 연세대에서 올해 1학기부터 새롭게 도입한 수강신청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다소 해결한 것으로 보여 진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점은 ‘희망과목리스트’이다. 이 기능은 로그인과 수강신청 시간을 구분해 수강신청 시작 2시간 전부터 로그인을 할 수 있어 원하는 과목을 미리 리스트에 등록한 뒤 수강신청 입력시간이 되면 리스트에 담긴 과목을 한꺼번에 신청하는 것으로 수강신청 시간이 대폭 감소되고 서버가 다운되거나 느려지는 현상도 줄인다. 그리고 리스트에 넣어 둔 과목을 삭제할 수도 있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버의 과부하를 줄이고 있다.
또 다른 기능인 ‘다중접속 차단’은 한 ID로 여러 사람의 접속을 막는 것으로 다른 사람이 접속하면 미리 접속해 있던 사람의 연결을 끊어지게 한다.

연세대 정보통신처 고광병 부장은 “올해 1번의 서버다운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불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를 이중화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대학도 수강신청의 공지사항을 분리하고 새 수강신청 창을 띄우는 방법으로 용량문제를 보완하고 있다. 이런 개선의 노력에 희망과목리스트나 다중 접속을 차단하는 기능 등을 벤치마킹해 기술적·제도적인 부분을 개선한다면 수강신청에 대한 일부 학생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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