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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우수인재 인증서'

우수인재 인증을 통해 취업에 도움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요즘 대학생들의 취업문제는 심각하다. 이런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목포대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기존 학업인증제를 개선한 ‘우수인재 증명서’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우수인재 증명서란 3학년 2학기 이상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문서로 평균 학점 4.0 이상을 취득하고 F학점을 받은 교과목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또한 최우수/우수 판정을 받은 학생은 기업체에서 구인 의뢰가 왔을 때 우선권과 교내직원 채용이나 해외연수생 선발에 가산점을 부여 받는 등 취업에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목포대에서는 2007년 졸업생 9명이 우수인재 인증서를 취득했으며, 현재 40여 명의 학생들이 우수인재 인증서를 취득하는 등 학생들도 적지 않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목포대 교육지원과의 안승재 씨는 “현재는 MOS 자격증이나 토익 700점, 토플 197점 이상 등의 조건으로 공과대나 경영대 학생들이 우수인재 인증서 취득에 유리한 점이 많다”는 말과 “앞으로는 모든 단과대 학생들이 평등하게 우수인재 증명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정해 나갈 것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우리대학도 우수인재 인증서와 성격이 비슷한 경영인증제도와 공학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인재 인증서에 대해 우리대학의 진로지원팀 신근식 팀장은 “현재 진로지원실도 새로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진로계획서, 자기소개서, 경력관리 카드 등 3가지 경력관리 프로그램도 추가될 예정이라 1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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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