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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산의료원, 환자 치료식품 산업화 추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로컬푸드(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수산물)를 이용한 환자 치료식품과 식단 개발 산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산의료원은 이날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 동국대 경주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경북대 식품영양유전체연구센터 등 5개 기관과 `힐링식품 및 식단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산의료원은 앞으로 이들 기관과 함께 맞춤형 식자재 생산에서부터 맞춤형 식품과 식단 가공, 맞춤형 환자식 공급에 이르기까지 질환 맞춤형 식단의 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동산의료원 서영성 교수는 "이번 양해각서는 각 질병에 대한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맛있게 먹으면서 치료받을 수 있는 힐링식품과 식단을 개발하고 상품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uck@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10-01-21 1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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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