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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미국매릴랜드 한인회와 의료관광 협력

“한인들의 건강지킴이가 되어주길 기대”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해외로 찾아가는 의료협력을 펼침으로써 글로벌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동상의료원은 최근 미국 매릴랜드 한인회 및 미동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와 의료관광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MOU을 체결했다. 매릴랜드 한인회는 40년간 미국에서 동포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한인사회를 만들어 온 대표적인 한인회로 매릴랜드, 워싱턴, 볼티미어, 버지니아 등 20여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동산의료원 이구호 대회협력실장이 10월 10일 미국 매릴랜드주를 반문하여 이뤄졌으며, 한인회와 함께 향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누었다. 동산의료원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핫라인 개설, 원스톱 진료서비스, 관광과 연계한 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맞춤형 의료관광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한·미간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한인회가 큰 관심을 보인 종합검진, 피부, 성형, 모발이식 등에 관련한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은 2010년부터 해외동포들을 위한 의료관광사업을 시작하여,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심양한국인상회와 함께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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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