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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지역 최초로 토요진료 시행

토요일 교수진료 및 각종 검사와 수술 가능


지난 8일부터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지역 최초로 토요일에도 주중과 동일하게 교수진료, 검사 및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평일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병원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환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토요진료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모든 진료과의 교수진료, 혈액검사, MRI, CT 등 각종 검사와 수술, 종합건강검진, 외국인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다.

김권배(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은 “토요진료를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며, “토요진료가 시행되면 평일에 몰렸던 환자 수가 토요일로 분산되어, 평일 진료대기시간과 검사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평일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 향상을 기대했다.

이번 토요진료에 대해 황보다희(기독교학·2) 씨는 “평소에는 수업 때문에 병원에 가기 어려워 불편했는데 토요일에도 진료를 한다고 하니 진료받기가 수월해질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토요진료로 인해 병·의원에서 우리 의료원으로 중증환자 의뢰하기가 쉬워져 지역 병의원과의 진료협력체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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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