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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각종 기금 전달식 열려

의대발전기금 1억, 새 의료원 건립기금 2천만원


지난 9월 3일 의과대학 박동만(가가성형외과 원장) 동창회장이 우리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박동만 동창회장은 “의과대학 학생들이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후배들의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학교 의과대학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9월 24일에는 가정의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가정의학과 동문회가 ‘새 동산의료원 건립기금’으로 2천만 원을 동산의료원에 쾌척했다. 전달식에서 정태호 동문회장과 신동학 동산의료원 초대 가정의학과장은 “새 동산의료원 건립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동산의료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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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