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6.2℃
  • 흐림강릉 22.5℃
  • 구름조금서울 28.1℃
  • 구름조금대전 28.0℃
  • 맑음대구 27.5℃
  • 맑음울산 26.4℃
  • 맑음광주 29.7℃
  • 맑음부산 28.6℃
  • 맑음고창 27.1℃
  • 맑음제주 29.2℃
  • 구름조금강화 24.9℃
  • 구름조금보은 26.7℃
  • 맑음금산 27.9℃
  • 맑음강진군 28.3℃
  • 맑음경주시 25.4℃
  • 맑음거제 28.0℃
기상청 제공

계명대, 의료텔레매틱스의 꿈은 이뤄진다 !!!

- 계명대 U-Health 모니터링센터 15일(금) 개관...

- 산업자원부가 지원하고 계명대 산학협력단 주최로 의료텔레매틱스의 꿈을 향해 한걸음 더...

- 지속적 생체신호 감지로 인해 작은 의료 실수도 용납지 않아...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한 전문 모니터링 센터가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들어선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U-Health 모니터링 센터 오픈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15일(금) 오전 10시 30분, 동산의료원 외래관 3층 마펫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U-Health 모니터링 센터는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의 생체신호(심전도,혈당 등)를 측정하여 핸드폰 CDMA 네트워크를 통해 u-Health 모니터링센터로 전송, 모니터링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필요시 응급구조, 방제시스템과 연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기술은 계속적인 환자의 생체신호를 수신 받아 특정시간 단위로 데이터파일로 저장 및 조회가 가능한 첨단 원격 의료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의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병원, 집, 혹은 구급차로 후송 중 환자가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이상 신호까지 모니터링하고 처리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환자 보호가 가능하게 됐다.

계명대학교 의료텔레매틱스사업단은 산업자원부 지원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산업 인프라를 이용한 텔레매틱스산업 육성산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 계명대에 설치되어 (재)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병원, (주)엠디웨어 등 5개 의료업체와 함께 오는 2007년까지 산·학·연·관 네트워킹 체제를 구축, 미래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유비쿼터스 산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의료텔레매틱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 의료텔레매틱스 사업단장 박기현(49. 남. 컴퓨터공학과)교수는 “이번 U-Health 모니터링 센터의 오픈과 함께 추후 중환자실 환자 및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경우 의료체계에 있어 또 한 단계 발전 가능하게 됐다”면서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밀한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관련업계 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