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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개원 111주년 기념식

세계 속의 동산의료원으로 도약하자


우리학교 동산캠에 위치한 동산의료원이 지난 1일 개원 111주년을 맞아 동산의료원 별관 대강당에서 기념 예배식을 올렸다.
이날 열린 기념 예배식은 정철호 동산병원장의 기도와 오정윤 목사의 말씀, 의료원 성가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차순도(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의 기념사와 ‘제5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급격한 시대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14년에 성서캠으로 이전될 동산의료원의 건립 목표를 이야기하며, “현재 첨단의료장비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백년을 넘어 세계 속의 동산의료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제5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에서 동산인상에 선정된 권중혁(의학·교수)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영광입니다만 부족한 점이 많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동산의료원을 위해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삼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10월 4일에 실시된 ‘1004 Day’ 행사에서 동산의료원도 지역주민들과 환우들을 위해 건강 상담과 웃음치료강좌, 발마사지, 마술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환우 5명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1004 Day’행사는 대한간호협회와 병원간호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10월 4일 전국 병원 간호사들이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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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