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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곳곳을 채운 ‘2019 계띵머동제’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들 이목 끌어

제56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2019 계띵 머동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됐다. 


5월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캠퍼스 곳곳에서 ‘워터밤 파티’, ‘태권도 시범단 축하공연’, ‘K-MUSIC 가요제’, ‘부채 만들기 체험’ 및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바우어관에서는 현직 유튜버, 포토그래퍼, 웹툰작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미디어 컨텐츠 스쿨’이 열리기도 했다. 29일에는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댄스동아리 BEAT의 공연과 초대가수 먼데이키즈와 장덕철의 공연이 있었고, 대동제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시와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내내 바우어관 일대에는 단과대학별 부스가 설치되어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과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이재민(국제통상학·4) 총부학생회장은 “학업에 지친 학우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인 A씨는 축제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시원한 물을 맞으며 디제잉 공연을 즐길 수 있었던 워터밤 파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공연이 끝나고 운동장 바닥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었는데 학우들이 축제를 즐겁게 즐긴 만큼 뒷정리도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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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