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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가을연합축제’

‘지금 살고 있는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라’


‘2010 가을연합축제’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라’란 제목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3일간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

축제의 첫날인 28일에는 학교 곳곳에서 헌혈릴레이와 ‘계명대 최고의킹카 &퀸카를 찾아라’ 등의 행사가 열렸고 저녁에는 소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우리학교와 경성대, 영남대, 울산대 등 8개 대학이 참가해 비사전국대학응원대제전이 펼쳐졌다.

또, 축제의 일환으로 바우어관 신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김범일 대국광역시장 초청으로 글로벌리더십 특강이 열렸다. 김범일 대구광역 시장은 ‘대구발전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대구는 7개 육로도로가 통과하는 도시로 교통의 요충지이지만, 국제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면서, 이어 대구를 더욱 육성시키기 위한 주요사업으로 대구 섬유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유치로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 개발, 임상실험 하는 등의 의료산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의 둘째날인 29일에는 팔씨름대회, 투호던지기대회와 함께 도레미, 함성 동아리 등 각 동아리안의 특색 있는 동아리 미니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김상국 Met life 대구지점 대표가 초청된 Met life 취업특강, 비사가요제 본선, 가수 박정은 씨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빙고게임, 도레미파솔 게임, 폐막식, ‘AVA승무원학원 특강’, 비사가요제 결선, 그리고 Gavy NJ, 원투 등의 가수가 공연을 펼쳤다.

총동아리연합회 남건영(관광경영학·4) 회장은 “축제의 주제가 Carpe-diem인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추억거리를 쌓고 즐길 수 있는 대학생만의 특권을 누리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고 고생한 우리식구들과 각 단대별 스태프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둬 만족하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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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