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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중간고사 맞아 간식 제공

‘Have a brunch time’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총학생회가 간식 제공 행사 ‘Have a brunch time’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당시 총학생회의 공약인 ‘1천원의 아침’에서 출발한 것으로 이후 간편식을 제공하는 지금의 형태로 정착했다.

행사는 지난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려 성서캠퍼스 구바우어관, 전갑규관 행소박물관 일대와 대명캠퍼스 정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샌드위치와 음료 등 총 6백개의 간식을 준비하였으며, 간식은 클리커 앱이나 학생증을 확인한 후 1천 원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되었다.

다만 학생들은 이번 간식 제공 행사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우리학교 학생들의 이용도가 높은 ‘에브리타임’ 앱 내 자유게시판에는 이번 간식 행사에 대해 “지난번보다 훨씬 준비된 수량이 적었다.”, “간식 수량이 적었음에도 미리 사전 공지를 하지 않아 대기 인원의 절반이 빈 손으로 돌아가게 됐다.”는 익명 의견이 게재되며 준비가 미흡했음을 지적했다.

한편 단과대학별 학생회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간식 제공 행사를 진행했다.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사전 공지된 각 단과대학 일정에 따라 이뤄졌으며 주관 학생회는 수혜비 납부 내역을 확인한 후 간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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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