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관현악·교수) 계명예술단 오케스트라단장의 지휘와 신상준(관현악) 교수가 바이올린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관현악과 학생 1백13명이 연주에 참여한 가운데 로시니의 ‘세비아의 이발사 서곡’,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D장조 K.218’, 베토벤의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이 연주됐다.이번 연주회에 대해 김용일(철학윤리학·교수) 계명예술단 총단장은 “그동안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교수님들과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소속인 계명교향악단은 관현악과 학생들의 연주 실력 향상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창단 이후 올해에 이르기까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북한 고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폴란드 다큐영화 ‘Kim Ki Dok(김귀덕)’의 시사회가 지난 5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개회, 영화 및 감독 소개, 영화 배경설명, 영화상영, 질의응답, 기념사진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 이번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욜란타 크르소바타(Mrs. Jolanta Krysowata)와 파트릭 요카(Mr. Partic Yoka)을 비롯해 막사밀리안 지흐(Mr.Maksymilian Zych) 주한 폴란드 영사 등이 참석했다. ‘김귀덕’은 한국 전쟁으로 인해 폴란드로 보내진 북한 고아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북한이 1951년 한국 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1천5백 명의 북한 고아의 양육을 폴란드 정부에 요청했고, 이에 따라 고아들이 폴란드 서부 도시 브로츠와프 근교 마을인 프와코비체에서 폴란드인에 의해 양육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1981년, 북한의 송환 요청에 따라 이들은 다시 북한으로 가게 되었다. ‘김귀덕’은 북한으로 송환되기 전 백혈병에 걸려 타국에서 생을 마감했다. 폴란드에 홀로 남겨진 김귀덕의 묘에는 아직도 그녀를 기억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출을 맡은 두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지난 13일,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2층 우촌실에서 ‘2017 대구경북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대구시가 공동 주관하고 우리학교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는 기업별 채용계획 설명과 각 회사별 인사담당자의 1:1 채용상담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설명회에는 타이코에이엠피, 다쏘시스템코리아, 한국에스지에스, 자라리테일코리아, 아데코코리아, 니프코코리아 등 총 7개 기업과 우리학교 학생을 포함한 4백20여명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참가했다.설명회에 참석한 김인철 코트라 외국인투자 옴부즈만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외국계기업 취업전략을 세우는데 이번 설명회가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종협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은 우수한 인재 발굴과 기업 홍보의 기회를 갖고, 학생들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 주최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이하 코어사업) 학생설명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려, 학생들에게 코어사업 관련 교육과정, 관련 학칙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다.설명회 첫 날인 지난 4월 11일에는 한국어문화학부, 기독교학과, 사학과, 철학윤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날인 12일에는 외국어문학부 재학생,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국제지역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박윤주(스페인어중남미학·교수)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 부단장 등이 참석해 5여명이 코어사업 소개를 비롯한 사업 관련 교육과정 개편, 운영 예정 프로그램에 등에 대해 설명했다.2017년 3월 입학생부터 인문기반융합 전공 참여 학과 학생들(타 복수전공/부전공 참여 학생, 편입생, ROTC는 제외)은 융합전공 혹은 연계전공에 필수로 참여하도록 교칙이 변경됐다. 코어사업 관련 연계전공 및 융합전공은 ‘국경학연계전공’, ‘신흥시장지역학연계전공’, ‘인문기반IT공학전공’ 등 총 9개가 있다. 복수전공을 원하는 학생은 제1전공 45학점과 복수/부전공 33학점을, 부전공을 원하는 학생은 제1전공 45학점과 복수/부전공 15학점을 졸업 전까지 이수하면 된다.이
지난 3월 23일 열린 정기학생총회(이하 정총)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정총은 총학생회 회칙에 따라 전체 학생의 10%에 해당하는 약 2천1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야 성사된다. 그러나 2017년 1학기 정총은 정족수에 크게 못 미치는 약 1백여 명의 학생들만이 참가하여 노천강당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의결 정족수를 모으기 위해 정총은 약 5분 정도 지연되었으나, 결국 정족수 미달로 인해 신영재(경영정보학·4) 총학생회장이 정총 무산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정기총회는 지난 1991년 이후 26년째 성사되지 못했다.정총은 모든 회원(재학생)에게 관련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학생회 운영전반에 관해 보고하는 회의로서, 총학생회의 최고심의의결기구이다. 그러나 최고심의의결기구라는 위상이 무색하게 정총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율은 몹시 저조한 실정이며, 일부 학생들은 낮은 참여율의 원인으로 부족한 사전 홍보를 꼽았다. 정총에 참석한 A씨는 “페이스북을 하지 않아 정기총회 개최를 알지 못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어 참석하였는데, 총학생회의 준비가 부족해보였다.”며 “일 년에 두 번 개최되는 정기총회인 만큼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한 노력을
지난 3월 29일 본관 제3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우수 시간강사 시상식’이 신일희 총장, 14명의 시간강사, 5개 단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우수 시간강사 시상식은 시간강사들의 교육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매년 3월 실시되며 강의평가 결과가 우수한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에는 김우진(철학윤리학), 최성호(독일어문학), 김수진(경영학), 조현숙(경영정보학), 신용만(경찰법학), 박효은(국제통상학), 박수경(화학), 박명희(지구환경학), 김수경(성악), 심현지(피아노), 예진우(회화), 그리고 Tabula Rasa College의 최수봉, 박주연, 윤지혜 시간강사가 상장 및 교재개발비 150만원을 수여받았다.이날 시상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7백여 명의 시간강사 중 우수 강사로 선정된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제자들을 잘 가르쳐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근 우리학교가 대구시교육청, 안정성평가연구소(KIT) 등 외부의 다양한 기관과 교류 및 업무 협약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21일에는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이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과 음악대학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학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창단하는 특수교육 오케스트라에 연습장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공연에서의 단원 지원 및 공동 참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교육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을 통해 학문적·행정적인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본관 접견실에서는 ㈜이씨마이너와의 업무 협약식이 치러졌다.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이씨마이너 측에서 우리학교에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 1천 카피를 3년 간 무상제공한다. 우리학교는 이를 컴퓨터공학, 경영정보학 수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관련 업무 협력 및 분석 교육이 이뤄진다.3월 22일에는 우리학교 교육대학원이 함창중·고등학교와 ‘한국-호주간 협력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화상통화를 통해 한국과 호주 학생 간의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GTL(Global TeleCommunication)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우리학교 동산병원이 암 진료 혁신을 위해 IBM의 최첨단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이하 왓슨)’를 도입한다. 도입된 인공지능은 4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용될 예정이다.인공지능 의사 ‘왓슨’은 암 진료에 특화되어 있으며, 의료진이 입력한 환자의 정보를 토대로 각 환자별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내어 의사에게 이를 제안한다. 또한 왓슨은 하루 3백 개 이상의 의학저널, 2백 개 이상의 의학교과서, 1천5백만페이지에 달하는 각종 의료정보 등 인간으로서는 습득하는데 한계가 있는 방대한 양의 최신 의학 정보를 수집, 분석한다. 동산병원은 왓슨이 제안한 암 치료법을 다양한 분야의 암 전문의가 모인 다학제팀에서 검토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박건욱(의학·교수) 동산병원 암연구소장은 “왓슨은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최신 의학자료를 실시간 업데이트함으로써 최적의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왓슨의 기대 효과에 대해 “우리지역 암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법을 찾아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을 전전하는 번거로운 관행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학교는 지난 3월 27일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5개교와 대구한의대학교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학령인구 급감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경산 지역의 대학들이 모여 우수자원 연계 및 공동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방안 마련 및 공동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우리학교를 포함한 6개 대학은 대학 간 도서관, 공용기자재, 체육시설 등의 이용 편의 제공, 각 대학 수행 국책사업의 성과 공유, 취업 및 창업캠프의 공동 개최, 정규학기 및 계절학기 개설 과목의 상호 수강 및 학점인정, 지역사회 봉사 및 공동프로젝트 사업 공동추진 뿐 아니라 학생상담, 교수·학습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 공유, 교양 및 유사학과 전공 강의 등 교원 교류 협력, e-Learning, MOOC콘텐츠 개발 및 공동 활용, 각 대학의 발전에 대한 제반사항 등 9개의 협력사항을 내용으로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각 대학들은 협약
동산도서관이 모바일 대출증 시스템과 도서추천 시스템을 구축했다.지난 3월 2일 동산도서관은 학생증으로만 가능했던 도서 대출·반납을 전자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인 ‘클리커’로도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대출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도서관 출입과 좌석발급 등 제한적인 부분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클리커의 사용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도서관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모바일 대출증 시스템은 우리학교 EDWARD 시스템에 연동되어 도서관 DB에 등록된 이용자의 사진과 모바일 대출증에 출력되는 이용자 본인의 사진을 대조하고, QR코드 유효성을 체크하여 부정대출을 방지하는 등 보안기능이 크게 강화되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지역의 대학 도서관으로는 최초로 시행된 것이다.한편 동산도서관은 이용자들의 검색 패턴을 분석하여 연관성 있는 도서를 추천하는 ‘도서추천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 시스템은 ‘이 책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의 다른 판 보기’, ‘청구기호 브라우징’, ‘이 분야의 인기자료’ 등의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스템의 도입은 우리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
23일 노천강당에서 진행된 총기구 출범식은 이한영(신소재공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장, 총대의원회의 인사 및 임원소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자치기구의 대표들은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입생 환영제의 일환으로 바우어관 등 우리학교 캠퍼스 곳곳에서 ‘총학을 찾아라’, ‘OX 퀴즈’, ‘프리허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23일 오후 7시 노천강당에서 우리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학생참여댄스경연, 뮤직프로덕션학과 및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이한영(신소재공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먼저 이번 신입생 환영제와 총기구 출범식을 준비한 총기구 출범회 및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환영한다. 이번 신입생 환영제와 총기구 출범식를 통해 젊음의 열기를 표출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