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우리학교가 주관하는 ‘2018 대학 리크루트 투어’가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대학 리크루트 투어는 근로여건과 복지환경이 우수한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대학을 찾아가 회사소개, 1대 1 채용상담부스 운영,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청년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기업에는 기업홍보와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우리학교에는 (주)DGB데이터시스템, (주)대구은행,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주)그랜드관광호텔, (주)삼보모터스 등의 지역기업들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등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 총 34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은 부스를 설치해 현장 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했으며, 동문 취업자들의 블라인드 채용 특강 및 미니콘서트와 직업인성검사 또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은하(철학윤리학·3) 씨는 “대구지역에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실제 기업 담당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산도서관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모아진(전자잡지) 서비스’를 시범 운행한다. 모아진 서비스는 컴퓨터, 모바일 등의 기기를 통해 디지털형 잡지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아진에서는 시사/경제, 컴퓨터/인터넷, 과학/기술/산업, 문화/예술, 교육/문화, 교양/패션/라이프, 여행/스포츠/취미 분야에 대한 총 2백14종의 전자잡지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별도로 잡지를 대여할 필요 없이 과월호부터 최신호까지 스트리밍 방식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모아진 서비스를 교내 서버에 연결된 컴퓨터를 이용해 접속할 시 따로 로그인할 필요 없이 모아진(‘전자자료’→‘전자책’ 클릭)을 클릭해 열람해 볼 수 있다. 모바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도서관매거진’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도서관을 선택한 후 로그인 인증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담당자 조용수(동산도서관·학술정보서비스팀) 선생은 “잡지에는 전공과 관련된 정보들도 많이 있으니 이것을 활용해 학생들이 더 많은 지식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Talk to Me: 예술을 통한 혁신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2018 극재 포럼’이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극재 포럼은 한국 추상미술계의 선구자이자 거목으로 우리학교 미술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극재 정점식 교수의 예술가적, 교육자적 정신을 기리고자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온 미술 분야 포럼이다. 이날 행사는 국제 전문인들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놀로지, 마케팅,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우리 속에 내재된 소통과 융합의 가능성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극재 포럼은 총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윤경혜 JTBC플러스 고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진화’, 이선효 네파(주) 대표이사의 ‘4차 산업혁명과 패션: 패션사업 무엇이 바뀌나?’라는 제목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Aaron Tarver 주한미대사관 문화외교담당관의 ‘U.S. Approaches to Public Diplomacy through Culture’,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의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현황 및 과제’, Kira Hwa
지난 9월 20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동산장학재단 주최 ‘2018년도 동산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동산장학재단은 동산 신태식 박사의 유지를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1993년에 설립된 재단으로,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지역 고등·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57명, 대학생 18명, 대학원생 2명 등 총 77명에게 9천7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신일희 동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최고가 되길 바라면서 수여하는 장학금이 아니라 재능을 활용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는 바람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이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산장학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동산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동산상은 학술 업적이 뛰어난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된 상으로, 박남희(의학) 교수가 수상했다. 박남희 교수는 2017년 3월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한 이래 지난해 14명의 환자에게 심장이식을 시행했다. 주로 수도권 병원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심장이식수술을 지역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
지난 9월 19일, 국립부여박물관 순회전시 ‘청동기시대 송국리문화 특별전’ 개막식이 행소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정착농경사회와 조상숭배문화의 확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은 부여 송국리 유적 출토 유물과 영남지역의 송국리문화 관련 유물 2백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물별 다양한 생산 및 소비체계의 형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남지역의 송국리 문화와 관련된 조상숭배문화의 전개와 묘제의 다양한 선택, 청동기시대 송국리문화의 영남지역 전개양상 등을 알 수 있다. 이날 김권구 행소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이어져온 부여 송국리유적 발굴성과를 되새겨보고, 정착농경마을의 형성과 벼농사 그리고 조상숭배문화를 생각해보며 영남지역과 송국리문화와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이번 전시를 위해 흔쾌히 유물을 대여해주신 모든 박물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재학생 및 대구시민들이 관람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중희 부총장 대독)”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는 12월 8일까지 행소박물관 1층 동곡실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우리학교 경영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아르텍칼리지 등 총 4개의 단과대학 학생회가 주최한 플리마켓이 지난 9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소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추석을 맞아 열린 이번 플리마켓에는 2천8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의류와 생필품 등 중고물품 3천여점을 모아 재판매해 총 1백19만5천9백원의 수익을 냈다. 플리마켓이 끝난 후 학생들은 사회복지법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남은 물품 2백여점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의류 및 잡화 등을 기증 받아 그 안에서 플리마켓을 또 열어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내는 형태의 운영을 하는 기관이다. 김현숙 신애보육원 원장은 “추석을 맞아 뜻밖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플리마켓을 준비한 류상우(관광경영학전공·3) 경영대학생회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행사에 생각보다 많은 학우들이 동참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부한 금액은 적지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큰 감동으로 보상받은 것 같아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36회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계명컬쳐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축제 첫 날인 1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취업부스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취업부스 앞에서 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은 야외에서 라이브콘서트 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종찬 이노코리아컨설팅그룹 대표가 맡아 중소기업의 기업 업무, 영업 실무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유병재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꿈을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꿈과 관련된 고민들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나갔다. 이날 유병재 씨는 “실수하거나 실패해도 너무 위축되지 말라”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밖에도 동아리 부스 체험과 팔씨름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가수 크로키키브라더스와 언터쳐블의 축하공연과 레드블록(SOS, 도레미, BEAT, 함성 등)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틀간 총 35개의 동아리가 구바우어관 일대에서 동아리 부스 행사들을 진행했다. 축제를 준비한 김치종(스포츠마케팅학·4) 총동아리연합회장은 “기존의 우리가 즐겼던 축제들과는 조금 다르게 주막과 축하공연보다 동아
지난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우리학교는 정원 내 기준 3천5백51명 모집에 2만4천4백71명이 지원해 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정원 내)은 전년도 수시모집 정원(정원 내) 3천1백95명에 비해 3백56명이 증가했으며, 경쟁률은 전년도 7.84:1(모집인원 3,195명, 지원인원 25,403명)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실기위주전형의 뮤직프로덕션과 보컬분야가 43:1로 전체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각 전형별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의 경우 의예과 14.7:1, 지구환경학전공 13.9:1, 스페인어중남미학전공 12.9:1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인재교과전형에서는 스포츠마케팅학과 15:1, 문헌정보학과 14.5:1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의예과 36:1, 심리학과 18.6:1, 경찰행정학과 14.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전년도에 신설된 지역인재종합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가 23.0:1, 건축학전공(5년제)이 20.5:1, 간호학과가 16.2:1로 인기학과의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문식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우리학교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대학기본역량진단(구 대학구조개혁평가)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미충원에 대처하고,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고 양질의 대학에 재정지원을 집중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며 그 결과에 충족하지 못하면 대학 정원을 감축하게 하는 정책이다. ● 자율개선대학이란 예외사유가 인정되는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을 단계별(1,2단계) 진단을 거쳐 각각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 Ⅰ·Ⅱ)으로 구분한다. 1단계 평가의 경우 대학이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일반대와 전문대를 5개 권역(수도권, 강원·충청권, 대구·경북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으로 구분하여 평가됐다. 상위 60%의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들지 못하는 경우 2단계 평가를 받는데, 2단계 평가에서는 대학을 지역별로 나누지 않고 일괄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의 정원 감축과 일부 재정지원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역량강화대학’과, 일반재정지원과 특수목적지원이 전면 제한되고 특수목적 사업 신청 또한 불가능하게 되는 ‘재정지원제한대
지난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무주 태권도원에서 거행된 ‘2018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학교 이선장(태권도학) 교수가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선장 교수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세계 태권도 청소년 캠프’에서 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 및 실기 지도, 우리나라 문화 소개 등을 10년간 해왔다.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선장 교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 더 훌륭한 숨은 지도자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받게 되어 부끄러우면서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영광을 태권도학과 교수, 학생, 계명가족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 태권도의 날 기념식’ 은 총 2부로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선언과 축사가 있었으며, 태권도 검은 띠를 활용한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에서 이선장 교수와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장 등 12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국기 태권도 법제화에 앞장서서 노력한 이동섭 국회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우리학교 연극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 참가해 개인 연출상과 단체팀 동상을 수상했다.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9월 2일 서울 상암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다. 전국 65개 대학 75개 팀 2천3백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큰 규모였던 이번 페스티벌에서 우리학교 연극뮤지컬전공 학생들은 자작 뮤지컬 ‘유린타운’을 선보여 개인 연출상과 단체팀 동상을 수상했다. ‘유린타운’은 지도교수를 포함해서 연출부, 기획부 등 9개의 부서 총 53명의 연극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블랙코미디’ 장르의 뮤지컬이다. 내용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변을 눌 권리를 찾으러 간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통·번역학과 교수 및 대학원생들의 공동 작업과 산학인재원의 지원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 개인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김소희(연극뮤지컬학과·3) 씨는 “반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작품을 준비했다. 약간의 아쉬움도 있지만 팀원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기에 만족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여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 5일 KMBS 제35회 방송제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방송제는 ‘우리들의 사.이.다(우리들의 사소하지만 이후에 다시 오지 않을 순간)’를 주제로 2부에 걸쳐 열렸다. 1부에서는 김희정(언론영상·4) 전 방송부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김승아(행정학·4) 방송실무국장의 인삿말과 신일희 총장의 축사(김윤조(한문교육·교수) 신문방송국장 대독)가 있었다. 2부는 VJ 프로그램 ‘작은 Feel름, 세상을 두드리다!’, 브레이크 타임 ‘Step Up! Let’s Show!’, 보도기획1 ‘8,350’, 보도기획2 ‘우리는 지킵니다’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This is me’, ‘독.극.물.’, ‘Black Square’ 등 브릿지 영상과 더불어 방송국원들의 무대와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KMBS 김승아 방송실무국장은 “우리는 사소한 순간들로 하루를 채워가며, 이런 순간들이 모여 인생이 된다. 제35회 방송제와 함께 다시 오지 않을 사소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며, “방송제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