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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2만4천4백71명(정원내) 지원…경쟁률 6.89:1

지난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우리학교는 정원 내 기준 3천5백51명 모집에 2만4천4백71명이 지원해 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정원 내)은 전년도 수시모집 정원(정원 내) 3천1백95명에 비해 3백56명이 증가했으며, 경쟁률은 전년도 7.84:1(모집인원 3,195명, 지원인원 25,403명)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실기위주전형의 뮤직프로덕션과 보컬분야가 43:1로 전체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각 전형별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의 경우 의예과 14.7:1, 지구환경학전공 13.9:1, 스페인어중남미학전공 12.9:1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인재교과전형에서는 스포츠마케팅학과 15:1, 문헌정보학과 14.5:1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의예과 36:1, 심리학과 18.6:1, 경찰행정학과 14.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전년도에 신설된 지역인재종합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가 23.0:1, 건축학전공(5년제)이 20.5:1, 간호학과가 16.2:1로 인기학과의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입학처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수시모집 인원이 늘었고, 학생부교과반영 방법이 달라져 경쟁률이 다소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며, “올해까지는 학생들 인원변동이 크게 없어 정시모집까지 무사히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인구절벽이 시작되기 때문에 인원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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