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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정원 내 2천8백90명, 정원 내 4백50명 선발예정

오는 8일 10시부터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09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이 시행된다.

일반전형의 성적반영비율은 학생부 90%, 면접 10%으로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특별전형의 경우 특기자, 추천자, 기초학문우수자, 종목적성우선자, 만학도 전형, 기회균등선발제 등 다양한 전형으로 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의과대학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일반면접을 실시하며, 정시모집 일반전형(KIC, EMU 제외)에서도 면접고사를 없앴다. 우리대학은 타대와 차별화를 둔 특성화 모집으로 KIC와 DigiPen복수학위과정 등을 실시한다.

2009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내 2천8백90명, 정원 외 4백50명을 선발해, 작년에 비해 3백49명을 확대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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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