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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수시모집 전년도에 이어 높은 경쟁률 유지

8.03대 1의 경쟁률 기록

우리학교는 지난 11일 201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3,015명 모집에 24,224명이 지원해 8.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2,121명 모집에 17,251명이 지원해 8.13대 1을 기록했으며, 유아교육과 20,33대 1, 시각디자인학과 19.27대 1, 산업디자인과 16.56대 1, 의예과가 15.9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작년에 신설된 면접우수자 전형에서는 300명 모집에 4,231명이 지원해 14.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을 했던 학과는 간호학과 38.33대 1, 유아교육학과 35.00대 1, 심리학과 29.25대 1, 호텔관광학과 29.00대 1, 의예과 27.40대 1, 경찰행정학과 24.00대 1을 기록해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394명 모집에 2,324명이 지원해 5.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 19.00대 1, 유아교육학과 16.33대 1, 경찰행정학과 14.60대 1, 심리학과 13.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우리학교가 올해 수시모집에서 이 같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는 새로운 전형을 개발하고 파격적인 장학금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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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