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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공용자전거 이용 시범대학 선정

자전거 시설물 인프라 구축에 사용


지난 26일 우리학교가 ‘대학교 공용자전거 이용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대학 내 공용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가 고안한 ‘대학교 공용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범사업’은 대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우리학교를 비롯해 건국대, 광주여대 등 전국 7개 대학이 내년부터 2년간 2억원의 국비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는 우선적으로 자전거 보관대를 늘릴 계획이며 자전거 안내 표지판과 함께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등 시설물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용자전거 이용에 필요한 무인대여시스템 도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관리 1팀 측은 “이번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향후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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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