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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상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식' 가져

"이젠 한국어 자신 있어요!"


오늘 오전 11시, 국제교육센터가 주최하는 ‘2009학년도 상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식’이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인사말에서 엄우용(교육학·부교수) 한국어학당소장은 “수료증 받는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한국인 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학생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행사는 상장수여, 학생대표 인사, 선생님 소개, 특별공연 행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수료증을 받은 학생은 총 52명이며 수료를 마친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으로 진학하게 된다.

또한 오후 5시 ‘2008 정부 초청 대학원생 한국어학당 수료식’이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일본, 중국, 몽골 등 33개국 42명의 대학원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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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