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법무부로부터 ‘다문화사회 전문가 2급 대상 역량강화 보수교육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전국 ABT대학(Active Brain Tower :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 및 다문화 이해 증진 추진의 핵심이 되는 지역거점대학) 16곳이 응모한 이번 사업에서 우리학교를 비롯해 이화여대, 성결대, 목원대, 조선대 등 총 5곳의 대학이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우리학교는 다음달 1일 영남권(대구, 경북, 울산, 부산, 경남) 다문화사회 전문가 2급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전국의 각 대학에서 배출한 다문화 사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 습득과 강의기법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보수교육은 법무부의 계획에 따라 전국적인 규모로 시행된다.
김혜순(사회학·교수) 다문화사회 연구 및 교육 센터장은 “역량강화 보수교육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현장 밀착형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경남권에도 우리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