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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게임 활용 '대성 청소년 과학캠프'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대성그룹은 4-6일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교육과 기능성 게임을 접목한 '2009 대성 청소년 과학캠프'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프는 초등학생들이 5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기능성 게임을 기획·개발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게임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환경과 에너지 관련 시설을 방문해 콘텐츠를 확보하며, 제작한 게임을 직접 발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대성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연구·생산시설인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와 대구 방천리 매립가스 자원화 시설을 방문해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스템, 매립가스 자원화 시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실제 활용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 캠프는 대성그룹 공익재단인 대성해강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시설아동과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을 포함한 대구·경북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비용은 주최 측이 전액 지원한다.

ckch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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