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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신학기 등록금 동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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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20일 대구권 4년제 대학 중 경북대에 이어서 2번째로 신학기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계명대는 이날 오후 신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교무회의를 열고 "경제위기에 따른 학부모, 학생의 가계부담을 덜고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다"라고 발표했다.

학교 측은 2년 연속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부족분에 대해 교직원 보수 동결과 에너지절약 생활화 등 긴축재정으로 대처하고, 교무위원 전원이 본봉의 10%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헌납하기로 했다.

신일희 총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며 "학부모의 물적, 심적 고통을 함께 극복하려는 학교 구성원의 결의를 담았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realism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10-01-20 16: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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