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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등록금 3% 인하 확정

등록금 낮추고 장학혜택 오히려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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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등록금이 3차에 걸친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 인하됐다. 등록금 3% 인하와 교내장학금 증액, 국가장학금 지원 등으로 인하여 실질적으로 18.5% 등록금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대학 본부측의 설명이다.

그리고 등록금 인하에 따라 관리운영비는 줄이는 반면,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 및 복지관련 예산과 장학금은 증액됐다.

이와 함께 올해 정부가 확대 시행한 국가장학금제도에 대학의 자체노력을 통해 지원받은 정부지원 장학금은 전체 등록금의 약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학교 측은 지난해 신설하여 재학생 및 학부모,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계명행복특별장학금인 ‘장학신문고’제도는 올해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이 2명 이상이라면 다자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장학은 매학기 신청을 받으며 자격은 직전학기 평균 성적이 2.5이상이고 12학점이상 취득하면 된다.

이병로(일본학·교수) 학생처장은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더욱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며 “스스로 노력하는 학생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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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디어 대한 맹신, 시민의 능동적 참여로 극복해야 미디어가 부모나 교사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체한 지 오래다. 부모에 안겨 스마트폰 영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눈길과 강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휴대폰으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손놀림을 보면 어쩌면 상상하는 그 이상인지도 모른다. 이제 미디어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의존하는 미디어는 세상에 대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우리를 끊임없이 교육시킨다. 이로 인해 이용하는 미디어 채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도 특정한 방향으로 고정되고, 유사한 신념과 가치체계로 이어진다. 그래서 보수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의 인식은 보수적 생각으로 이어지고, 진보적인 사람은 자신과 유사한 성격의 매체 이용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서 사유의 편식은 더욱 강화되고, 자신이 이용하는 미디어가 현실이 되고 진리처럼 받들어진다. 하지만 미디어가 다루는 현실은 지속적으로 중재되고 가공되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미디어가 생산하는 내용에는 미디어 조직의 이윤이나 정치 권력적 욕망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개입되고 주관적 해석과정이 관여한다. 동일 사건이나 이슈에 대해서도 매체마다 바라보는 대상이 다르고 설명이 차별적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