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9.6℃
  • 구름많음강릉 24.0℃
  • 흐림서울 18.4℃
  • 흐림대전 19.6℃
  • 구름조금대구 19.7℃
  • 구름조금울산 20.9℃
  • 구름많음광주 19.4℃
  • 맑음부산 21.1℃
  • 구름많음고창 21.1℃
  • 맑음제주 20.4℃
  • 구름많음강화 18.9℃
  • 흐림보은 17.9℃
  • 구름많음금산 20.5℃
  • 구름많음강진군 19.9℃
  • 구름조금경주시 21.8℃
  • 구름조금거제 20.1℃
기상청 제공

당정, 내일 민생대책 당정회의 개최

등록금.통신비.미분양 아파트 문제 논의

URL복사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정부와 한나라당은 11일 정기 당정회의를 열고 저소득층 교육비 경감 후속조치와 통신요금 인하, 미분양 지방 아파트 문제, 기초노령연금제 개선 등 민생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조윤선 당 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지난 8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결정한 대로 내일 첫번째 정기 당정회의를 열기로 했다"면서 "회의에서 논의되고 완료된 정책들에 대해서는 내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의에는 당에서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와 1∼6정조위원장 등이, 정부측에서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나 차관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우선 정부가 민생 안정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저소득층 교육비 경감방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날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금리를 낮추고 중고생 학비 및 급식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부담 경감책을 발표했다.

또 통신요금 인하 대책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통신비 20% 인하'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한편 지방 미분양 아파트 처리 문제와 기초노령연금제 개선책 등도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당 정책 관계자는 "서민들이 등록금이나 통신요금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부와 논의 중"이라면서 "그동안 당에서 추진했던 방안들이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관련기사





[사설] 미디어 대한 맹신, 시민의 능동적 참여로 극복해야 미디어가 부모나 교사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체한 지 오래다. 부모에 안겨 스마트폰 영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눈길과 강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휴대폰으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손놀림을 보면 어쩌면 상상하는 그 이상인지도 모른다. 이제 미디어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의존하는 미디어는 세상에 대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우리를 끊임없이 교육시킨다. 이로 인해 이용하는 미디어 채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도 특정한 방향으로 고정되고, 유사한 신념과 가치체계로 이어진다. 그래서 보수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의 인식은 보수적 생각으로 이어지고, 진보적인 사람은 자신과 유사한 성격의 매체 이용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서 사유의 편식은 더욱 강화되고, 자신이 이용하는 미디어가 현실이 되고 진리처럼 받들어진다. 하지만 미디어가 다루는 현실은 지속적으로 중재되고 가공되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미디어가 생산하는 내용에는 미디어 조직의 이윤이나 정치 권력적 욕망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개입되고 주관적 해석과정이 관여한다. 동일 사건이나 이슈에 대해서도 매체마다 바라보는 대상이 다르고 설명이 차별적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