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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대학 등록금 동결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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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과 울산춘해보건대학(총장 김희진) 등 지역 2∼3년제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잇달아 동결했다.

울산과학대학은 등록금위원회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총장은 "서민경제가 어려운 시기라는 총학생회를 비롯한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받아들여 등록금을 2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며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예상하지만 긴축재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대학 경쟁력을 키워 외부 사업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춘해보건대학(총장 김희진)은 올해 등록금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 대학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학등록금을 동결했다.

김 총장은 "학부모와 학생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그러나 장학금과 실습실, 학생복지 시설 확충 등 교육여건 개선에 드는 비용은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1/19 15: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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