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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편

1. 다음 문장의 괄호 친 표현이 적절한 것은?

옷을 입으려고 보니 실밥이 타져 있었다. 바느질이 (서툴어) 엄마에게 부탁드렸더니 바쁘다며 (않)해주셨다. 하는 수 없이 자고 있는 동생을 깨웠다. 동생은 (부시시) 일어나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눈살) 한 번 찌푸리지 않고 바느질을 하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① 서툴어 ② 않 ③ 부시시 ④ 눈살 ⑤ 이쁘던지

2. 다음 중 높임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아버지께서도 찌개 종류를 좋아하시네요.
② 과장님, 회장님께서 오십니다.
③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④ 한석봉은 조선시대 명필가이시다.
⑤ 한석봉은 조선시대 명필가이다.
● 해설편

1. 정답 - ④
해설 - ‘서툴다’는 ‘서투르다’의 준말로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서툴다’는 뒤에 ‘-아/-어’가 붙는 형태로는 활용하지 않으므로, ‘서툴러’가 바른 표기다. ‘안’과 ‘않-’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은 부사 ‘아니’가 줄어든 것이므로 ②는 ‘안’으로 고쳐야 한다. 누웠거나 앉았다가 느리게 일어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은 ‘부시시’가 아니라 ‘부스스’가 올바른 표기다. ‘예쁘다’와 함께 ‘이쁘다’도 많이 쓰이고 있지만, 현재 ‘이쁘다’는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2. 정답 - ③
해설 - 높임의 대상이 되는 인물과 자신과의 관계에 따라 높임 표현이 나타나기도 하고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즉, ‘한석봉은 조선시대 명필가이다’와 같이 역사를 객관적으로 언급할 때는 높이지 않지만, ‘한석봉은 조선시대 명필가이시다’와 같이 친밀감을 가지고 주관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시-’를 사용해 높이기도 한다. 공식 석상에서도 높임말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높임말을 남발하면 오히려 어색함을 준다. ‘계시다’는 ‘있다’의 높임말이지만 사람을 주어로 할 때 쓰인다. ③에서 ‘말씀’은 존칭의 대상이 아니므로 ‘계시겠습니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있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편이 더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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