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1.2℃
  • 구름많음서울 1.5℃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3.2℃
  • 구름조금울산 3.8℃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0.4℃
  • 맑음제주 5.9℃
  • 구름많음강화 -1.7℃
  • 구름많음보은 1.0℃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0.8℃
  • 구름많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 문제편

(※ 인터넷 환경 상 밑줄 친 부분을 괄호 안에 표기하였습니다.)

1.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개구장이
② 소금쟁이
③ 양복장이
④ 깍쟁이
⑤ 옹기장이

2.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은?
① 네가 (준걸) 잊어 버렸다.
② 좀 더 열심히 (할걸).
③ 마실 (게) 하나도 없네요.
④ 시합에서 (질망정) 부정한 방법은 쓰지 않겠다.
⑤ 마침 경찰이 지나갔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어요.
● 해설편

정답 - ①
해설 - ‘-쟁이’와 ‘-장이’의 구별은 표준어 규정 제9항 [붙임2]에 따라 기술자의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장이’를 붙이고, 그 외에 사람의 어떤 성질이나 특징을 나타낼 때 혹은 ‘소금쟁이, 담쟁이덩굴’과 같이 동식물의 이름을 나타낼 때에는 ‘-쟁이’를 붙인다. 그러므로 짓궂게 장난을 하는 아이를 뜻하는 말은 ‘개구쟁이’가 바른 표기이다.

정답 - ①
해설 - 어미와 의존 명사 중 형태가 같아서 구별하기 어려운 것이 있다. ‘걸’, ‘게’, ‘데’, ‘리’, ‘바’, ‘망정’, ‘지’ 등이 바로 그것인데, 구별해서 의존명사는 띄어 쓰고 어미는 붙여 써야 한다. ①에서 ‘걸’은 의존명사 ‘것’과 목적격조사 ‘을’이 결합된 ‘것을’의 준말이므로 띄어 쓴다. 반면 ②의 ‘-ㄹ걸’은 가벼운 뉘우침이나 아쉬움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이므로 앞 말에 붙여 쓴다. ③의 ‘게’는 ‘것이’의 준말로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참고로 ‘곧 갈게’와 같이 약속의 의미를 나타내는 종결어미와 혼동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④는 ‘-ㄹ망정’의 꼴로 쓰인 어미이므로 붙여 쓰고, ⑤의 경우는 잘된 일이라는 뜻의 의존 명사로 흔히 ‘-기에 망정이지, -으니 망정이지’의 형태로 쓰이는데 이 때는 띄어 쓴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